▲청주의료원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은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평가한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 톱 100 중 82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지방의료원 가운데 1위에 해당된다.

청주의료원에 따르면 뉴스위크가 시행한 이번 평가는 독일 글로벌시장조사와 소비자 데이터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공동으로 이뤄졌다.

대상은 대학병원, 의료원, 민간 병원 등의 국내 의료기관이다.

평가 항목은 의료전문가 의견 ‧ 환자만족도 결과·병원 추천·사망률·환자 안전 등이다.

이를 수만 명의 의료전문가와 병원 관리자, 기타 의료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그 결과 청주의료원은 국내 의료기관 톱 100에 선정됐고, 전국 36곳의 지방의료원 중 1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다. 부산의료원과 서울의료원도 톱 100에 포함됐다.

한편 보건복지부 3주기 인증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은 양‧한방 23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엔 지방의료원으로서는 드물게 인공관절수술을 1만 례를 돌파했고, 심혈관센터는 개소 2년도 안 돼 조영술 300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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