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대전지방국세청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가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 CGV영화관 건물에 들어선다.

충주세무서는 세무지서 입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명칭과 입지, 인력 규모를 확정했다고 음성군이 24일 밝혔다.

혁신지서 직원은 40여 명으로, 다음 달 3일 개청식 후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이곳에선 세무조사를 제외, 국세 업무 등을 처리한다.

혁신지서 신설은 충북혁신도시를 양분하는 음성군과 진천군이 지난해 9월부터 유치활동을 시작, 1년 5개월여 만에 성과다.

그동안 혁신도시를 관할하는 세무지서가 없어 음성·진천 군민들은 납세 자문, 과세 상담을 받기 위해 30∼35㎞ 떨어진 청주, 충주 세무서를 찾는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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