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30대 개인택시기사 일가족 모두 완치돼 퇴원했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A(58)‧B(57·여)씨 부부가 이날 완치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서 퇴원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개인택시기사 C(36)씨의 부모다.

A씨 부부는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이뤄진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 손자 D(4) 군과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7일, C씨의 부인(35)과 아들(4)은 지난 20일 각각 퇴원했다.

이로써 충북 완치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청주 확진자 9명 가운데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효성병원 20대 직원만 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환자 8명은 모두 완치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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