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은대추축제 대추판매장 모습. ⓒ보은군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은 보은대추축제가 충북도의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뽑혔다고 24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평가는 충북도가 지역 축제의 농특산물 판매 기능 확대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2018년부터 하고 있다.

군은 평가 첫해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기관 표창과 함께 7천만원의 상사업비, 유공자(공무원 1, 민간인 1) 표창이 수여된다.

보은대추축제 외에도 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옥천군)가 우수상을, 괴산김장축제(괴산군)와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충주시)가 장려상을 받았다.

충북도의 평가는 농업계와 관광학계 등 민간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농특산물 판매액(15점)과 판매액 증가율(10점), 구매고객 편의(10점) 등 10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 일대에서 열린 보은대추축제에는 91만4천여 명이 방문했다. 농특산물 판매액은 88억300여만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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