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수업을 1주일 연장한다.

23일 충북대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2주간 예정한 2020학년도 1학기 비대면 수업을 4월 4일까지 연장했다.

충북대는 지난 16일부터 원격수업과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수업, 과제물 활용수업, 결·보강 수업 등 비대면 수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연장된 비대면 수업은 원격수업과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해당 교수가 결·보강 수업대체, 집중수업(이수), 과제물 활용수업 등을 선택하도록 했다.

실시간 화상강의 솔루션(ZOOM)도 도입해 교수들의 유료결제 비용을 2개월간 지원된다.

현재 충북대는 553개 교과목 수업 지원을 위해 원격수업 ID를 일괄 발급했다. 중국 체류 중인 유학생 가운데 115명이 원격수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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