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유럽 교민 324명이 충북혁신도시 법무연수원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유럽 교민과 가족 324명이 법무연수원에 입소했다.

입소자들은 국내 검역 과정에서 코로나 의심 증세를 보이지 않은 교민들이다.

현재 코로나 진단 검사가 진행 중으로, 음성이 나온 내국인은 자택에서 자가 격리된다.

외국인들은 충북자치연수원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양성 판정자들은 음압 병상이 있는 병원이나 생활 치료센터로 옮겨진다.

법무연수원은 1인실 321개를 갖추고 있다. 침대·TV·냉장고 등이 있다.

진천군은 법무연수원 주변에 소독초소를 설치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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