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팀장이 헌혈유공장 금장을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청 공무원이 꾸준한 헌혈 유공으로 ‘금장’을 받아 눈길을 끈다.

청주시는 세정과 송진호 체납관리팀장이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 ‘금장’을 수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00년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헌혈을 시작한 송 팀장은 2014년 30번째 헌혈로 헌혈유공장 ‘은장’에 이어, 이달 50번째 헌혈을 달성해 ‘금장’을 받았다.

송 팀장은 지방세 업무를 해오면서 틈틈이 헌혈차량이나 헌혈의 집을 찾아가 헌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모은 헌혈증은 필요한 환자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청주시청 자전거동호회원인 송 팀장은 “즐거운 자전거 타기로 건강을 유지해 앞으로도 헌혈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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