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면 오가리마을 경로당 방역 모습. ⓒ충북뉴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0일 장연면 오가리 마을에 내린 행정명령과 행정지도 조치를 22일 해제했다.

하지만 확진자 11명이 발생한 오가리 지역 오가·거문마을 경로당 폐쇄와 종교시설 집회 금지 조치는 당분간 유지된다.

충주시에서 장연면을 오가는 시내버스 통행 제한 조치도 계속된다. 장연면 2곳에 설치된 소독방역통제소도 코로나 종식 때까지 유지한다.

군은 오가리에서 코로나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그동안 확진자 동선을 소독하고, 오가·거문마을 경로당을 폐쇄했다. 행정지도로 주민 이동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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