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충북도당 위원장과 이인선 민생본부장(왼쪽부터). ⓒ정의당 충북도당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정의당 충북도당(도당위원장 김종대)이 18일부터 코로나 119 민생센터를 운영한다.

이날 충북도당에서 현판식을 가진 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민생을 돌보기 위해 설치됐다.

정의당은 지난 16일 중앙당 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시‧도당에서도 센터를 개소하고 있다.

김종대 충북도당 위원장은 “코로나 영향으로 지역에 있는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얼마가 떨어졌는지, 노동자들이 얼마나 해고되고 사회안전망의 수혜를 받고 있는지, 농민들의 위기는 없는지 후보들이 발로 뛰며 실태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태조사를 토대로 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에 전면적인 직접 지원을 요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코로나 119 민생센터에선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의 현장 활동과 함께 전화 상담과 온라인을 통해 광범위한 피해사례를 수집, 정책에 반영하고 지방의회 차원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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