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예비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 예비후보(청주 흥덕)는 17일 청주와 흥덕구를 위한 제안 100여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도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도종환 사용법 시즌2’ 총선정책공약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오송 이전 ▲노후주택 및 부지활용한 주차장 조성 ▲소상공인 창업‧경영‧폐업 컨설팅 지원 ▲사설학원차량 안전장치 부착 지원 ▲가족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2016년 총선에서도 정책공약을 공모한 도 예비후보는 제안 받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을 정식 공약으로 채택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학교 노후시설 개선 지원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약 126억 원을 확보했고, 2018년 정부예산안에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구간 확장공사 설계비 20억 원을 반영시켰다.

도 예비후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흥덕구 주민들이 필요한 것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그간의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도종환 사용법 시즌2’는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공모사이트(http://bit.ly/도종환사용법)에 접속하거나, 도종환 페이스북(www.facebook.com /djhpoem)과 블로그(blog.naver.com/djhpoem)를 통해 정책제안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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