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임상시험센터가 지난해 120건의 연구를 수주하며 민간위탁연구과제 수주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비 총액기준(계약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91% 이상이 늘어난 수치다.

2018년과 비교할 때 임상연구 신규계약 건은 약 50%, 시판 후 감시연구 등의 기타 연구도 76%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장환 임상시험센터장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5년 이내에 연 수주액 3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초기(생동성시험 포함), 후기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임상시험 등의 부분에서 임상시험센터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북대병원 임상시험센터는 2009년 신설 이후 2018년 50병상의 임상시험센터 연구병동을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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