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육군 제37보병사단이 헌혈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관련, 혈액수급 비상상황 극복에 힘을 보탰다.

육군37사단(사단장 고창준 소장)은 12일 고창준 사단장을 비롯한 장병 150여 명이 헌혈을 했다고 밝혔다.

37사단은 장병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37사단 교훈참모 조은경(44) 중령은 “코로나 확산으로 혈액이 많이 모자라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장병들의 헌혈이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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