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술의전당.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은 오는 4월 2일 예정된 정기공연 ‘아리바다’를 6월 18일로 연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불가피한 조처다.

올해 창단 25주년을 맞아 ‘도착’이라는 상징성을 담은 시립무용단의 ‘아리바다’는 고향을 향해 회귀하려는 본능의 이야기를 표현하고자 한 작품이다.

김진미 예술감독은 “공연 준비 기간이 늘어난 만큼 더욱 탄탄히 준비해 좋은 작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6월 18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릴 ‘아리바다’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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