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흥흥제과(대표 유진호)가 학대피해를 당한 아동 후원에 나섰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지난 10일 흥흥제과가 학대피해아동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정확한 후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후원금은 흥흥제과의 일일 수익금으로, 학대피해 아동보호에 쓰인다.

유진호 흥흥제과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저희 후원금이 학대피해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00년 9월 25일 개소한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청주시와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관내 학대 아동 발견과 보호, 치료 등 아동 보호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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