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본회의 모습.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의정활동을 실시간 공개한다.

도의회는 11일 개회한 37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모든 의사 진행 과정을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SNS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도민 알 권리 충족과 의회 운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장선배 의장은 “의정활동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으로 생중계됨에 따라 풀뿌리 지방 자치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소통 채널을 다양화해 도민에게 공감 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의회는 각 회기 정례회와 임시회, 상임위원회 운영 상황 등을 간추려 동영상 뉴스인 ‘충북 의정 스케치’를 만들어 호응을 얻었다.

2011년부터 본회의 인터넷 생방송을 시작한 도의회는 2016년엔 각 상임위원회로 이를 확대했다. 
지난 1월엔 의회 홍보팀에 미디어팀을 새로 만들어 융복합미디어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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