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촬영한 청주시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지역 아파트 거래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이달부터 아파트 거래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게시하는 내용은 아파트 거래현황과 매입자거주지별 거래현황, 거래규모별 거래현황이다. 올해 분양과 준공 예정 아파트 단지도 공개한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1월 기준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대비 40.4% 줄은 2천808가구다.

아파트 거래자 중 청주시 거주자 비율은 37.4%다. 청주 제외 충북 거주자는 30%, 기타 타 시‧도 거주자는 32.6%다.

거래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1~85㎡인 아파트가 1천834가구(65.3%)로 가장 많았고, 전용면적 41~60㎡인 아파트가 585가구(20.8%)로 그 뒤를 이었다. 중소형(85㎡ 이하)아파트 거래비중이 91.8%에 달했다.

연주흠 주택정책팀장은 “최근 1~2인 소형 가구 증가 등 사회적 현상으로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반면, 일부 지역의 가격 급등현상은 가수요에 의한 단기 상승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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