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팔 걷고 나섰다.

충북도당은 일손 부족 등으로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역당국을 돕기 위해 지난 3일 코로나19 극복 방역지원단(이하 방역지원단)을 긴급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방역지원단장은 박문희 충북도의원이, 부단장은 연규순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지역위원회 방역지원단도 별도로 구성해 지역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일 방역지원단은 영동군 영동읍에서 곽상언 충북 동남4군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함께 야외 공공장소를 대상으로 첫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6일에는 변재일‧도종환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청주우체국을 찾아 방역 활동을 했다. 코로나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방역지원단은 방역당국과 협의해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를 포함, 방역이 시급한 곳을 찾아가  활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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