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을 확정했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중부3군 단수 후보로 임 전 차장을 의결했다.

중부3군 출마를 준비해온 일부 예비후보가 임 전 차장에 대한 단수 공천에 반발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중부3군 민주당 예비후보에는 임 전 차장을 비롯해 임해종 전 지역위원장과 박종국 전 언론인, 김주신 극동대 부총장이 등록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도내 8개 선거구 중 청주 서원구를 제외, 7곳의 총선 후보를 확정했다.

청주 서원구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이광희(56) 전 충북도의원과 이장섭(56)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대상으로 경선을 치른다.

민주당은 이날 도내 3곳에서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질 충북도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도 확정했다.

▲청주 10선거구 임동현 (사)징검다리 대표 ▲보은군 선거구 황경선 전 민주당 충북도당 여성위원장 ▲영동군1선거구 여철구 전 영동군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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