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마음건강 상담전화(043-855-4006)’를 상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 전화 운영은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함이다.

시는 갑작스러운 감염병 재난으로 오는 우울감, 불면의 고통, 소외감, 걱정 등에 대해 정신건강 전문 요원의 심층 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얻고 부정적인 감정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정신 건강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초기상담이 이뤄진 대상자는 경우에 따라 정신건강 척도검사(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면 등)가 진행될 수 있다.

또 고위험군을 선별해 주기적인 심층상담과 전문의 치료 연계, 치료비 지원사업과 본인 동의가 있으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지속적인 마음건강 케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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