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인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 128개소에 마스크 3만장을 긴급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비비 7천600여만 원을 들여 장애인 거주시설과 정신요양시설, 노인 장기요양기관, 노숙인복지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128개 시설에 마스크 3만 장을 긴급지원하고 손 소독제 8천개도 물량이 확보되는 데로 배부할 계획이다.

긴급 지원하는 마스크는 시설별 이용 인원의 16.4%가 14일간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

군은 추가 지원을 위해 생산물량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지역사회 코로나 전파 차단을 위해 손 소독제 500㎖ 7천600여 개, 살균소독제 500㎖~1ℓ 8천400여 개, 마스크 17만9천여 매 등을 다중이용시설과 취약계층 이용시설, 의료기관 등에 배부했다.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286명에게는 손 소독제와 살균소독제를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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