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팔걷고 나섰다.

29일 음성군에 따르면 추진위는 하천제방‧저수지‧공원 등 차량 출입이 어려운 지역과 학교 건물 옥상, 운동장을 중심으로 방역을 추진한다.

특히 4개의 분사노즐로 10L의 방역약품을 담아 12분간 약 8천㎡ 이상의 면적을 방역할 수 있는 드론으로 이날부터 3월 3일까지 9개 읍‧면을 방역한다.

추진위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군청에서 총력으로 방역하는 것을 보고 도움이 되기 위해 드론 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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