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임상 시험 중인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 임상 3상이 이르면 3월 초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전날 렘데시비르의 3상 임상승인을 신청해옴에 따라 신속한 심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늦어도 3월 초에는 환자들이 임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미 중국에서 3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 렘데시비르는 에볼라와 메르스, 사스 등 신종 바이러스 병원체에 대한 체외 및 체내 동물 모델에서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낸 뉴클레오티드 유사 후보물질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미국 코로나 첫 번째 환자에 투여해 증상이 호전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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