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박동준)는 27일 충북국가자격시험장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북국가자격시험장은 지난해 7월 착공해 건축면적 802.92㎡(약 243평)의 증축이 같은해 12월 완공됐다.

기존 2층 건물을 1개층 증축해 3층으로 확장한 것이다. 컴퓨터시험장 2실과 미용시험장 1실, 수험자대기실 1실 등을 추가로 갖췄다.

이곳은 오는 3월 미용사(메이크업) 시험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올해에만 약 4만2천500명(필기시험 3만6천700명, 실기시험 5천800명)의 수험자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1만8천295명에 비해 약 2.3배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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