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공군부대 20대 하사가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 여덟 번째 확진자가 됐다. 청주에서는 네 번째다.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의 모 공군부대 하사 A(23)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자택을 방문한 뒤 18일 기침 증상이 나타났다.

전날 군 당국은 이틀 전부터 기침이 심해진 A씨 검체를 채취해 국군대전병원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밤 KTX를 타고 부대에 복귀한 A씨는 의심 증세로 23일부터 숙소에 격리돼왔다.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A씨를 포함, 모두 8명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4명, 충주 2명, 증평 1명, 음성 1명이다.

다음은 청주시가 밝힌 A씨 이동 경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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