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 차단 방역을 위해 가축방역 인‧물적 자원을 총동원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자체 보유차량 4대와 공동방제단 차량 3대를 동원해 4개 구청 7개반 14명으로 특별 방역반을 편성했다.

방역반은 아파트단지와 주변 상가 소독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조기 종식을 위해 시청·보건소·축협 등 관련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예방을 위한 방역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광역방제기와 군부대 제독차량을 이용해 철새도래지와 축사 밀집지역 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시청사 사무실과 복도, 출입문 등에 대해 일제소독을 했다.

시민 왕래가 잦은 민원실과 회의실, 로비 등을 중심으로 시청사 전체에 대해 이뤄졌다.

민원실과 청사 출입구에는 손소독제도 비치했다.

시는 문 손잡이와 화장실 등을 상시 소독해 코로나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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