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나병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이 코로나19 국민 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하나병원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에 국민 안심병원 지정 신청을 했고, 지난 24일 최종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하나병원에 따르면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을 말한다.

비호흡기 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운영한다.

이번 지정으로 A유형(전체 국민안심병원 지정 기관의 60,4%)의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으로 운영된다.

이와 별도로 하나병원은 병원 감염예방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 원내 출입구 24시간 발열체크, 병문안객 통제, 병원 감염 예방 및 관리활동도 하고 있다.

도내 국민 안심병원은 하나병원과 청주 한국병원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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