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왼쪽) 예비후보가 거리에서 만난 유권자들에게 악수 대신 손세정제를 뿌려주고 있다. ⓒ신용한선거사무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4‧15 총선 주자들이 대면선거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신용한 국회의원 예비후보(청주흥덕)의 이색 선거운동이 눈길을 끈다.

신 예비후보는 유권자 대면 시 악수 대신 손에 ‘세정제’를 뿌려 주며 자신을 알리고 있다.

그는 “우리지역도 더 이상 코로나19에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손세정제 사용 이유를 전했다.

신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 외벽현수막이 상가간판들을 불가피하게 가리게 되자, 선거현수막에 상가간판을 넣어 함께 게시하는 등 배려의 선거운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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