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청주청원)이 5선에 도전한다.

변 의원은 21일 청주시 청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 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청주권 현역 의원 중 처음이다.

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통합청주시는 100만 광역도시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평범한 중소도시로 남느냐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있다”면서 “청주와 충북의 중단없는 발전과 함께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끄는 청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청주가 충북의 중심,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그동안 추진해오던 굵직한 사업을 계속해서 끌고 나갈 수 있는 힘 있는 중진의원 역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원구에서 내리 4선한 그는 사실상 민주당 공천이 확정된 상태다.

그동안 오창과학산업단지 조성과 SK하이닉스 투자 유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대규모 도시재생사업 유치 등 청주의 굵직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왔다.

‘청원의 삶, 더 나은 미래, 확실한 선택!’을 4‧15 총선 슬로건으로 정한 변 의원은 ▲오창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 ▲63빌딩 규모의 오창과학지식산업복합센터 건립 ▲신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공항) 구축 ▲미호천 친수복합공원 조기 조성 ▲국립 미래해양과학관 차질없는 추진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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