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유은혜(사진 맨 왼쪽)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일 청주를 찾았다.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도입에 따른 현장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유 부총리는 이날 청주의 한 사립유치원을 방문해 K-에듀파인 개통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K-에듀파인 도입은 양질의 육아 교육과 투명한 회계로 사립유치원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두 개 학급 이하 소규모 사립유치원은 어려운 점이 있어 절차를 간소화하도록 개선해 행정인력 어려움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한 지난해 도입된 K-에듀파인은 5개 회계 기능(사업관리, 예산관리, 수입관리, 지출관리, 예산결산)과 3개의 편의 기능(세무 관리, 재정분석, 클린재정)으로 구성된다.

교육부는 전날부터 예산 편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수입·지출 기능은 회계가 시작되는 3월 1일에, 결산과 클린재정 기능은 5월에 각각 개통할 계획이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