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전 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 서류 제출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4‧15 총선 출마를 선언한 신용한(51)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이 19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신 전 위원장은 이날 청주시흥덕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미래통합당 소속 흥덕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청주 토박이’인 그는 청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우암홀딩스 대표이사와 맥스창업투자 대표, 서원대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소속 정당인 미래통합당은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위한전진4.0 등이 합당한 신당이다.

신 전 위원장은 지난 17일 출마회견에서 “청주 경제 1번지 흥덕구는 경제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면서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흥덕을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 환경, 일자리 창출 중심지로 다시 뛰게 만들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 지역구인 흥덕구에선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신 전 위원장과 함께 김양희(65) 전 충북도의회 의장과 김정복(60)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 이규석(53) 전 충북도당 사무처장이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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