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술상 수상자로 확정된 반상철 교수‧이옥란 부회장(왼쪽부터). ⓒ청주예총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반상철 서원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와 이옥란 청주무용협회 부회장이 각각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사)청주예총(회장 진운성)은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창작과 예술활동 공로가 지대한 예술인을 뽑아 매년 청주예술상을 수여하고 있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 14일 청주예총에서 진행된 청주예술상 심사에서 건축 부문 수상자로 뽑힌 반 교수는 건축분야 교육자로 18년 이상 대학에서 근무하며 지역 건축의 문화예술적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무용 부문 이 부회장은 활발한 공연활동 등으로 충북지역 현대무용 대중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4월 3일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예정돼 있다. 각각 상패와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청주예술상은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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