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로 추가 지정된 명지병원. ⓒ제천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명지병원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로 추가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선별진료소는 제천서울병원과 제천시보건소 2개소 뿐이었다.

명지병원은 코로나19 3번째와 17번째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퇴원시킨 고양명지병원과 동일의료재단의 분원이다.

명지병원에서도 검체 채취가 가능해  ‘코로나19’ 신속한 대응체계가 강화됐다.

현장대응반 등 4개 반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유증상자에 대한 민원 상담, 소독관리, 물품 지원, 주민 홍보 등 업무를 처리한다.

역학조사지원반과 운송반은 구급차와 함께 오후 11시까지는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11시 이후에는 전화상담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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