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를 비롯한 전국 지방의회가 중국 우한 교민 수용 지역의 농산물 팔아주기에 나선다.

14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전국시도의장협의회는 중국 우한 교민을 따뜻하게 맞아 준 진천‧음성‧이천‧아산 지역 지원을 위해 각 지방의회 인터넷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농산물 온라인 홍보를 하기로 했다.

도의회와 시도의회협의회는 ‘우리는 서로의 안전망’이란 공동 슬로건 아래 우한 교민 수용지역인 진천‧음성과 이천‧아산 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카드뉴스 6장을 만들어 농산물 판매‧홍보를 지원한다.

카드뉴스는 4개 지역 특산물 소개와 구입처를 기재됐다.

홍보할 특산물은 무농약 생거진천 쌀‧청정 음성 고추‧유기농 아산 오이‧임금님표 이천 쌀 등이다.

장선배 도의회 의장은 “우한 교민 수용에 따른 지역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전국 17개 시도의회와 전국시군자치구의회 등과 힘을 모아 교민 수용 지역 농산물 판매촉진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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