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예비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국회의원 예비후보(청주서원)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하루 앞둔 13일 “올해 밸런타인데이 만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선물 품앗이’를 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밸런타인데이 선물은 서양 풍습에서 비롯된 상술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이 있으나, 지금과 같은 어려움 속에서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외식하는 등 건전한 소비는 지역사랑과 애국의 한 방법”이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저 또한 밸런타인데이를 비롯한 ‘무슨 무슨 데이’를 기념하는 문화가 기업의 상술에서 비롯됐다는 비판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는 이 예비후보는 “올 밸런타인데이 선물 만큼은 이웃끼리 서로 돕는 우리 전통의 품앗이로 생각하자”고 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기업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당장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작은 일로부터 시작해 어려움 극복에 다함께 동참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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