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의심 증세로 자가 격리된 주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모니터링 업무전담반을 운영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모니터링 전담반은 도와 11개 시·군 등 모두 12개 팀이다.

팀장 1명과 행정인력 1명, 보건인력 1명, 읍·면·동별 모니터링 전담 공무원 2~3명으로 구성됐다. 도내 전체 총인원은 402명이다.

전담반은 자가 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생활비 지원, 생필품 전달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나선다. 격리자 불편 사항 해소에도 힘쓴다.

이날 기준 도내에는 신종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은 단 한 명도 없다.

중국을 다녀온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으로 신고한 102명 중 79명은 해제됐다.

나머지 23명 가운데 9명은 자가 격리, 14명은 능동감시를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발생 이후 의심 증상이 있다며 진단검사를 받은 도민은 85명이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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