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과 관련,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가 10일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우한 폐렴 여파로 지역 기업과 상공인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장선배 의장과 이상식 대변인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간부 등 20여명은 이날 의장실에서 의회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 의장은 “신종 감염병 확산에 대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산업경제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 기업과 소통창구 마련을 주문했다.

또 충북도가 추진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자 지방세 세제 지원 ▲국가인재개발원 및 주변 일대 안전 강화 ▲진천‧음성 농산물 팔아주기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대책 강화 등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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