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된 현진‧신철영 공동대표 주요 약력. ⓒ충북·청주경실련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청주경실련은 14기 집행부가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청주경실련은 지난 6일 마주공간에서 20차 정기총회를 열어 2019년도 사업 및 결산,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과 함께 임원선출(안)을 승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충북·청주경실련에 따르면 2016년부터 공동대표를 역임해 온 김준태 공동대표는 고문으로 추대됐다. 현진‧신철영 공동대표는 연임됐다.

신임 감사에는 구안서 전 충북·청주경실련 홍보위원과 박인자 소리대장간 청주센터장, 신임 자문위원장에는 신승주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9명의 신임 집행위원을 포함, 총 25명으로 집행위원회를 새로 구성됐다. 신임 집행위원장에는 이주형 양청고등학교 교사가 뽑혔다.

청년운동 강화와 여성 참여 확대 등을 위해 각각 청년위원회와 여성위원회를 신설했다.

온라인을 통한 회원·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SNS위원회도 새로 구성했다.

사무처는 최윤정 처장의 임기만료로 이병관씨가 사무처장으로 3년 임기를 수행한다.

충북·청주경실련은 “앞으로 시대적 변화 요구에 부응하는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정의·사회정의란 본연의 가치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청년(생각이 젊은 시민운동) ▲공유(정신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민운동) ▲소통(함께 대화하며 나아가는 시민운동) 이란 정신을 담아 올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정책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 앞장 ▲권력의 감시·견제 강화 ▲선순환 구조의 지역경제 만들기 앞장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안 긴밀히 대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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