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주민자치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갈 6기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옥천군이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차기 협의회장으로는 박용길씨(사진·동이면), 부회장은 이남구씨(안남면), 감사는 허만호씨(옥천읍), 사무국장에는 김선분씨(동이면 간사)가 각각 선출됐다.

임원진 선출은 협의회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주민자치협의회 월례회의에서 투표와 추대를 통해 이뤄졌다.

박용길 협의회장은 “혼자 앞서서 달려가는 열 발자국이 아니라, 한 뼘이라도 여럿이 함께 손잡고 올라가는 담쟁이 같은 주민자치협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협의회를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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