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예비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국회의원 예비후보(청주서원)는 4일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청주시 서원구에 청주형 ‘도전숙’ 공급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란 의미의 도전숙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1인 창조기업인, 예비 창업자를 위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거와 사무공간이 결합된 공공임대주택이다.

이 예비후보는 “입주 자격을 충족하는 청년 창업인들은 최대 4년간 월 10만원 대의 임대료 부담 없이 창업에 집중할 수 있고 다양한 경영 통합솔루션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청주형 ‘도전숙’은 그가 ‘지역구 국회의원-충청북도-청주시’ 협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4대 정책비전 중 청년 창업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주거와 사무공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이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서울 ‘도전숙’ 사례를 참고해 기숙형 청년 창업 공간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 측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원구의 18~30세 청년인구는 2014년 서원구 분구 이후 지난해까지 1만1천790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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