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로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축제가 잠정 연기됐다.

청주시는 우한 폐렴 정부 위기경보 단계가 격상되는 등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3·3데이 삼겹살축제’를 잠정 연기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정식 시 위생관리팀장은 “이번 결정은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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