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로 제천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이 조기 폐장했다.

제천시는 지난 2일부로 야외스케이트·썰매장 운영을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시는 오는 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조기 폐장을 결정했다.

이로 인해 오는 9일 열릴 예정이던 제천시장배 빙상경기대회도 취소됐다.

앞서 시는 수년 간 방치돼온 옛 동명초 부지를 2018년부터 개방키로 하고 야외스케이트·썰매장과 물놀이장으로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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