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성공을 위해 협업행정을 추진한다.

군은 3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관련 기관·부서 간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증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원광희) 주관으로 이날 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성열 군수와 이규보 충북인삼농협조합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과 충북인삼농협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인삼관광휴게소 재구조화와 인삼상설 판매장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업 총괄 부서인 미래전략과를 비롯해 ▲경제과 ▲농정과▲행정과 ▲도시교통과 ▲시설관리사업소 등 6개 부서장도 상호역할 분담‧협력을 약속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까지 4년간 70억 원을 투자해 유휴시설 재구조를 통한 공간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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