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예비비 7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예비비는 ▲영유아용 위생 마스크 등 KF94 이상 17만개 구매(4억2천500만원) ▲손소독제, 실내용 살균제 4만8천개 구매(2억6천400만원) ▲초 미립자 살포기, 자동 손소독기 20여대 구매(1천100만원) 등에 쓰인다.

군은 손소독제와 실내용 살균제는 3천947가구에 각각 1개씩 나눠줄 계획이다.

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충북혁신도시 아파트 단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1일 2회 연무소독을 하고 있다.

초미립자 살포기 1대, 자동손소독기 19대도 구매해 버스터미널, 현장응급의료소(태생병원), 보건기관 10곳에 비치한다.

군은 “신종 코로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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