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예비후보가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장섭선거사무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국회의원 예비후보(청주서원)는 3일 “‘지역구 국회의원-충북도-청주시’ 삼각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서원구를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스템은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함께 풀어간다는 개념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서원구 국회의원은 서원구 뿐 아니라 충북도, 청주시 전체의 경제성장을 통해 서원구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정책 비전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각 협업 시스템 구축으로 충북도, 청주시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각종 국비사업을 유치하고 그를 바탕으로 지방비 사업인 생활, 문화, 복지사업이 서원구에 집중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빌리지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도시공원을 활용한 문화공간 확충 ▲청년창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 4대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스마트빌리지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서비스다.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돌봄 등 주민 안전과 소통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사업 필요성이 제기되는 사직1·사창·모충·수곡동 등 지역에 최대 1천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청주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4곳 중 서원구는 단 1곳도 없다.

도시공원 개발 최소화로 도서관, 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확충해 시민 삶과 어우러지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년 취‧창업과 소상공인들의 기(氣)를 살리기 위해선 대학별 창업지원기관 연계 운영, 스타트 업 공간 마련과 공유형 메이커 스페이스센터 유치, 취업지원 기능을 사회진출 상담까지 확대 등도 추진한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지역화폐인 청주페이 발행을 500억 원까지 늘리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도 추진한다.

그는 “삼각 협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서원구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국회와 국정, 지방행정 경험으로 실력을 쌓은 실력 있는 새 일꾼 이장섭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장섭선거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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