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이재열 기자)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이 지역구인 자유한국당 박덕흠(66) 국회의원이 3선에 도전한다.

박 의원 측은 3일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21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 측은 “공직선거법상 예비후보 등록을 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할 수 있다”면서 “신종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들과 신체를 접촉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은 지양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출신의 박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보은·옥천·영동)과 2016년 20대 총선(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내리 당선됐다.

현재 동남4군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성낙현(57) 전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의회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선 김연원(59‧여)‧서성자(64‧여)‧오준영(66)씨가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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