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예비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국회의원 예비후보(청주서원)가 청주 서원구에 대한 생활문화시설 확충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에서 “청주에서 운영 중인 13개 공공 도서관 중 서원구에는 2개뿐”이라며 “동네 체육시설도 상당구의 절반 수준이고, 영화관은 시내 10곳 중 1곳에 불과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원구는 주거 중심의 생활문화가 중시되는 지역이지만 수년간 방치되다시피 해왔다”면서 “인구는 줄어들고 생활문화시설은 다른 지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원구(20만6천368명)보다 인구가 적은 상당구(17만9천463명)와 청원구(20만308명)에는 공공 도서관이 3개씩 있다. 6만1천70명이 많은 흥덕구(26만7438명)는 5개다.

서원구 인구는 2014년 22만6천914명에서 2019년 20만6천368명으로 2만546명이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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