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2기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가 31일 출범했다.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에서 2기 증평군자치분권협의회 출범식을 열어 이민규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출범식에선 주요 사업 추진방향 논의가 있었다.

협의회는 올해 ▲지역 리더 대상 찾아가는 자치분권 교육 ▲자치분권 대학 ▲자치분권 군민 아카데미 운영 ▲자치분권협의회 워크숍  ▲주민참여 포인트제 등 주민과의 소통에 주력키로 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전국단위 분권 네트워크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 출범식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주도적 성장과 실질적 주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자치분권은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며 “증평이 자치분권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는 2017년 12월 출범한 거버넌스 조직체다.

지역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자치분권 시책 개발과 협력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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