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에 따라 오는 2월 13일 예정된 2019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취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립대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대학의 큰 행사 등을 연기 혹은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정부 기조에 따르기로 한 것이다.

도립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위생수칙과 이상 징후 시 신고요령 등을 공지하며 학과 사무실 입구에 손소독제 비치 및 마스크 배부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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