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국회의원.ⓒ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남청주 현도 일반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 된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청주서원)은 남청주현도지구(이하 현도지구)가 31일 산업단지로 지정·고시된다며 30일 이렇게 밝혔다.

오 의원에 따르면 현도지구 일반산업단지 지정·고시로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현장공사에 들어간다.

그린벨트 지역으로 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아오던 현도면 일대에 큰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현도지구는 2008년 보금자리주택단지 사업지구로 지정됐지만, 여건변화에 따라 추진되지 못하고 방치돼왔다.

정부방침에 따라 2013년 일반산업단지 전환 이후 2018년 토지보상까지 마쳤음에도 불구, 인·허가 절차가 늦어지면서 사업이 표류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 의원과 충북도, 청주시 등의 노력으로 현도지구는 작년 11월 21일 충북도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회를 통과한데 이어, 청주시로부터 최종 일반산업단지 인허가 승인을 받았다.

2024년 12월 준공예정인 현도지구는 105만㎡ 규모다. 공장용지 외에도 공동주택지와 단독주택지, 상업용지 등으로 나눠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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