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예비후보.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국회의원 예비후보(청주서원)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로 선거사무소 개소식 취소와 함께 악수 대신 눈인사로 선거운동방법도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산남동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2월 초순 개소식을 열 계획이었으나 논의 끝에 취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여당 후보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선거운동 방법 또한 바꾸기로 했다.

악수를 눈인사로 대신하고,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손 소독제 사용,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 등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 예비후보 측은 “악수를 청하는 유권자에게는 오해가 없도록 감염 예방을 위해 악수 자제 중임을 설명할 계획”이라며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작한 감염예방 수칙을 SNS 등을 통해 알리는 등 우한 폐렴 예방에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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